
3일 열린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 한영우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종서 교육부총장, 장재성 인문대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 명예교수는 “인재는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전문성과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라며 “이 기금이 대한민국 인재의 산실(産室)이자 보고(寶庫)인 서울대에서 한국 사회의 공익 정신, 공동체 의식 등을 되살리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금 출연의 의미를 밝혔다.
한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학자로 서울대 규장각 초대 관장·인문대학 학장,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 한국사연구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이화여대 이화학술원장 등을 지냈으며, 조선전기사·조선후기사 연구를 통해 한국사의 지평을 크게 확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우리 역사와의 대화’, ‘한국 민족주의 역사학’, ‘다시찾는 우리역사’, ‘조선시대 신분사연구’ 등이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의 선비정신을 강조한 ‘한국선비지성사’ 서적이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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