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마당극 우리동네 갑오년> 공연 펼쳐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6-18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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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 통해 서양 연극이 아닌 우리 연극의 정체성 찾아”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 재학생들이 18일과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3시와 7시 총 4회, 성결대 기념관 3층 대학극장에서 <마당극 우리동네 갑오년>을 공연한다.


<마당극 우리동네 갑오년>는 마당극패 우금치 대표이자 예술감독 류기형 작가가 갑오년 당시 농민의 고통과 분노를 우리나라 특유의 해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성결대 연극영화학부장 이원현 교수가 전체 지도를, 성장순 교수가 전통연희 지도를 맡았다.


우금치 극단의 <우리동네 갑오년> 작품은 동학농민운동 기념 마당극으로 충청도 한 마을에서 맞이하는 동학농민전쟁을 그리면서 농민의 문제를 백여 년 후의 마을 모습과 오버랩한다. 백여 년 전과 지금의 모습을 연결하여 지주와 탐관오리의 착취와 외세에서 밀려 고향을 떠날 생각을 하는 농민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이원현 교수는 “현재 국내 연극학과의 연기전공 커리큘럼이 서양 연극 중심의 수업과정으로 이루어졌다는 데에 문제의식을 갖고 학생들이 우리 연극의 정체성을 찾도록 하기 위해 마당극 제작을 시도하게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고, 우리의 귀한 공연이 한 단계 더욱 성장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연극은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이 주최, 주관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010-2638-61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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