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스쿨 첫 경력법관 임용 전국 2위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7-02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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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법무관임용·경감특채서도 두각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최환주, 이하 ‘전남대 로스쿨’)이 법관 및 군법무관 임용, 경감특채 등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임명된 대법원의 로스쿨 출신 첫 경력법관 37명 가운데 전남대로스쿨은 4명을 배출, 전국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서울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대와 경북대가 각각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서울권 로스쿨 출신이 17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해 수도권 편중 현상이 상당 부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임용된 법관들은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1기 졸업생들로 2016년 2월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 연수를 받은 뒤 전국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2014년 하반기에 진행된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앞서 전남대 로스쿨은 지난 4월 발표된 제4회 변호사시험에서 개원 이래 최다인 총 1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남대로스쿨은 최근 국방부 주관 로스쿨 출신 장기 군법무관 선발에서도 4.8대1의 경쟁률 속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체 로스쿨(25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장기 군법무관 총 선발인원은 17명으로 전남대로스쿨 출신이 전체의 30%에 이른다.


또한 경찰청이 최근 시행한 변호사 출신 경감 특채에서도 전남대로스쿨은 최종 합격자 20명 중 3명을 배출했다.


최환주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전남대 로스쿨이 최근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체계적인 학사 운영 및 관리, 다양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에 교수진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전남대로스쿨이 호남 최고의 법조인 양성 요람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학과 사회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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