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여고와 건양대가 연계되어 진행하는 과학 심화연구 학습프로그램인 ‘R&E(Reseach and Education) 사업’에 참여 중인 상주여고에 재학 중인 김현정 양은 “고등학교에 없는 실험기구로 교수님과 직접 연구를 할 수 있어 배우는 것도 더 많고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의 연구 주제는 <간세포에서의 지방산의 독성 및 작용 기전연구>. 지방을 많이 섭취한 간세포를 현미경으로 분석하고 또 실험용 간세포를 배양해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 간세포를 비교해보는 실습으로 고교 수준에서는 접해보기 힘든 주제다.
이처럼 방학 기간을 맞아 건양대가 활발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및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다.
요즘 고등학교 교실 안이 아닌 밖에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진로를 미리 탐색하고 결정하도록 도와주는 진로체험프로그램, 교과과정을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들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다.
고등학교 측은 대학을 선호하는 데 대학 특정상 여러 학과가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구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 전부터 고등학교 연계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온 건양대는 고등학교의 교외수업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복잡한 신청절차, 심지어 신청서 작성 자체도 없애고 입학처에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가사업을 통한 ‘고교-대학 연계심화과정’, 충남교육청이 지원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해 1학기 중에는 1300여 명, 하계 방학동안에는 5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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