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산의학원, ‘전북대 의전원을 배운다’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9-02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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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학생 1년 과정 입교, 의학 교육·실습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의학전문대학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직접 듣기 위해 중국 학생들이 전북대를 찾았다.


중국 의학분야 특성화대학인 태산의학원 학생 44명은 1일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임상의학 전공 분야 1년 과정에 입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12년 태산의학원간 교류협정에 따라 전북대가 ‘임상의학 전공 교육 프로젝트’를 마련해 이뤄졌다. 지난해 38명의 학생이 1년 과정을 마치고 돌아간 이후 2번째 입교다.


태산의학원에서 3년간 교육을 받고 전북대 1년 과정에 입교한 중국 학생들은 앞으로 전북대에서 생활하며 내과학을 비롯해 외과학, 산부인과학, 소아청소년학, 정신의학, 신경과학, 감염병학, 응급의학, 임상수기학 등 의학 전반의 교육과 실습을 제공받게 된다. 양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통해 2개 학기 동안 모두 40학점도 인정된다.


김형진 의학전문대학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인 전북대 의전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 태산의학원 학생들을 환영한다”며 “수준 높은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 학생들이 의학 분야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태산의학원은 1974년 개교한 대학으로 1만 7000여 명의 학생과 1400여 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의학과 한의학, 수의학, 간호학 등 의학계열이 특화돼 있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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