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내년에 출범하는 공과대학의 설립을 기념하는 ‘IT 토크 콘서트’ 시리즈를 마련했다.
첫번째 순서로 숙명여대 공대설립추진사업단과 ICT융합연구소는 11일 구글 한국인 엔지니어 1호인 이준영 씨와 홍콩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김성훈 교수 그리고 김기사 앱 서비스의 박종환 록앤올 대표를 초대했다.
이날 열린 토크쇼의 주제는 ‘설렘, 재미 그리고 행복’. 이들은 강의에서 공통적으로 “학벌, 스펙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 잘 할 수 있는 것을 좇는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들이 그동안 도전에 실패했던 경험담을 소개하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이를 자양분 삼아 또 다른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키면 언젠가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특별하지 않는 배경을 가진 강사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토크콘서트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이들의 스토리를 듣고자 하는 시민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오는 18일에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들’이라는 주제로 2차 IT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약 15년간 실리콘밸리에서 IT Infrastructure Consultant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영 씨, Linkedin 빅데이터팀에서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박호준 씨,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Lucasfilm에서 R&D Software Engineer로 근무하는 장유진 씨 그리고 스타트업 회사인 Modlar의 User Experience Designer인 박수현 씨 등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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