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입학한 쉐라톤 워커힐 박진순 무대감독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9-18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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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분야 경계를 허무는 전문가되고 싶어”
▲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입학한 쉐라톤 워커힐 씨어터 박진순 무대감독.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입학한 박진순 감독(15학번)은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의 무대감독으로 쉐라톤 워커힐 씨어터에 올려지는 공연의 시작과 끝을 진두지휘하고 한다.


쉐라톤 워커힐 씨어터에서 20여 년간 일해 온 그가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입학한 것은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공연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이다.


그는 “공연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공연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공연예술 업계 종사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에 시간적인 구애를 받지 않는 사이버대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선택한 까닭은 공연뿐만 아니라 미술·전시·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다루는 교과과정을 갖췄다는 점이었다. 그는 “공연예술이 속한 문화예술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껴왔다. 각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지식으로 문화예술간 경계를 허무는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며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었는데 문화예술과 심리치료를 연계한 미술치료를 배울 수 있다는 것 또한 만족스러운 점”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Tokyo Visual Arts에서 방송영상을 전공한 후 방송국을 거쳐 현재 직장으로 옮겨왔으며 입사 후 지금까지 28편의 워커힐쇼·공연·콘서트·디너쇼·파티 등을 진행했다.


그는 “쉐라톤 워커힐 씨어터의 전신은 1978년 개관한 가야금 극장 식당으로 한국 공연예술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오늘날에도 공연 종사자들이 벤치마킹하는 공연장이라 할 수 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표했다.


박 감독는 ‘성숙한 공연문화’, ‘거품 없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배움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 그는 “대한민국 공연문화 발전에 힘쓰는 한편 관객들을 위해 국내외 좋은 공연들을 선별해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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