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학생이 배터리가 필요없는 웨어러블 기기용 센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 전자공학과 트란 비에트 탕 씨(베트남 유학생)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POSTECH 국제관 2층에서 열린 '2015년 한국센서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바디모션 분석을 위한 배터리 없는 엑셀로미터 센서 태그'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의 핵심은 '엑셀로미터 센서 태그'다. 이 제품은 교통카드 등에 사용되는 근거리 무선통신 시스템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이용, 배터리 없이도 몸의 움직임 정보를 전송한다. 무게가 가볍고 작은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이 센서 태그를 몸에 부착하고 있으면 그 사람의 움직임을 일정한 반경 내에 있는 리더기가 감지해 서 있는지 누워 있는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등의 3차원 정보를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다.
탕 씨는 "이 센서 태그를 독거노인이나 환자를 위한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하면 갑자기 쓰러지는 등의 움직임을 파악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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