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자서전 <함께하는 긍정>을 내놓았다.
오 총장은 평생 교육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쳤고 스스로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될 자연인으로서의 통과의례라는 생각에 책을 엮게 됐다.
이 책은 '부족함을 희망의 출발로 삼은 Positive Thinking(긍정적 사고) 스토리'를 부제로 하고 있다. 오 총장은 부제처럼 넉넉지 않은 가정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오 총장은 "어린 시절부터 부족함을 채우려는 노력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했고 그 부족함을 극복할 때 말할 수 없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부족함은 부끄러운 게 아니고 인간존재의 한계일 뿐이며 이 한계는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책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제1편에서는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한 소년 시절부터 서울대 교수가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제2편에서는 30년 간의 교육·연구 경험과 공공부문 연구자로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려는 도전과 번민을, 제3편에서는 서울대 총장으로서 수행한 공적 임무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느꼈던 교훈과 한계, 그리고 울산대 총장으로서 느낀 새로운 책무를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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