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우즈베키스탄과 의료 교육 분야의 교류를 확대한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22일 인하대에서 라지즈 투치예프(Laziz N. Tuychiev) 우즈베키스탄 공중보건부 차관과 접견을 하고 의료교육 협력과 관련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샤리포프 공중보건부 조정관, 샤흐로드 쿠르바노프 2등 서기관,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 김영모 의무부총장, 변병설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타슈켄트에 성인병원, 여성병원, 아동병원 설립과 한국 대학의 의학 교육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투치예프 차관 일행은 인하대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면담에서 인하대 측은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첨단 의료 교육 체제를 도입하고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투치예프 차관은 한국 의과대학 도입을 위한 인하대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청취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IUT 개교 과정을 통해 교육 시스템 수출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인하대와 IUT가 우즈베키스탄의 의과대학 및 병원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지즈 투치예프 차관은 "인하대의 IUT 개교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인하대의 우수한 선진 의료시스템 교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지난 2014년 10월 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타슈켄트 인하대(IUT)를 개교, 대학 단위의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인하대병원은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기술과 교육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와의 면담에 앞서 투치예프 차관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의과대학 분교 설립을 위해 교육부와 면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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