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새마을교육'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3-01 2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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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대거 파견해 현지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의 주 수도인 아와사(Hawassa)시에서 남부국가민족주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및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영남대는 새마을운동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강사진을 에티오피아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 강사진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에 소속된 교수 및 연구원이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새마을개발의 원리,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개발, 경제개발 및 산림녹화 전략 등에 대해 이론과 실무 지식을 전수했다.


새마을운동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3일 주정부 청사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데시(Dessie Dalkie Dukamo) 남부국가민족주 주지사, 테스파에(Tesfaye) 부지사, 제르마메(Germame) 농업부국장 등 주 고위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한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 겸 국제개발협력원장은 "한국은 60여 년 전 국제사회의 도움과 앞 세대의 노력을 통해 얻은 성취의 경험을 지구촌과 공유해야 할 시대적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전 세계 67개국, 4개 국제기구에서 2864명이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교육 연수를 받았으며 그 중 에티오피아에서만 1422명이 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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