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18~19세기 일본 지식인들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간주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대구대 일본어일본학과 최장근 교수(독도영토학연구소 소장)는 최근 발간한 '근대 일본 지식인들이 인정한 한국의 고유영토 독도와 울릉도' 책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 교수는 18~19세기에 일본 지식인들이 집필한 '죽도도설', '다케시마잡지', '죽도잡지', '죽도판도소속고' 등 4권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당시 일본 지식인들은 일본이 영토 확장을 위한 야심을 가지고 울릉도를 침략했으며, 독도와 울릉도의 영유권은 한국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음을 밝혀냈다.
또한 최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독도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일본의 의회의사록으로 본 일본 독도 도발의 허구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일본 의회의사회의록(1965년 8월 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의 의사록)을 근거로 들며 일본이 한일협정을 맺는 과정에서 한국의 독도 관할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응해 한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방법은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근거를 찾아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논리를 일관되게 펴 나가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심도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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