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수시모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서울의 주요대학들이 많은 인원을 선발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전형이다.
지원 경쟁률이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다수 발생해 실질 경쟁률은 이보다 낮아진다. <김영일교육컨설팅>의 '논술전형 분석 및 대비방법'을 통해 자신의 성적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해보자.
2017학년도 서울의 주요대학 논술전형 전형방법을 작년과 비교해 보면 서울시립대가 2단계에서 논술고사 비중을 10% 높이고 학생부 비중을 낮췄다. 성균관대는 논술고사의 비중을 60%로 유지하고 학생부 교과의 비중을 10% 높이고 학생부 비교과의 비중을 낮췄다. 한양대는 논술고사의 비중을 10% 증가시키고 학생부의 비중을 감소시켰다. 한양대의 학생부종합평가는 교과성적을 미반영하고 관련계열 교과 이수 여부만을 확인한다. 그리고 학생부에 기록돼 있는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의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로 해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다수 발생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수능 성적을 너무 낙관적으로 예상하지 말고 1~3학년의 누적된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냉철하게 분석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인 서울시립대와 한양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논술 실력과 학생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 및 지원해야 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 유형을 찾고 이에 맞춰 준비를 해야 시간이 부족한 수험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출제의도와 채점기준을 확인해 이에 맞게 답변을 작성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특히 4월에는 대학별로 모의논술이 실시되므로 희망하는 대학의 모의논술을 통해 대비하도록 하자.
학생부, 수능 최저학력기준, 논술고사 유형, 전년도 경쟁률, 논술고사일 등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해 최적의 지원전략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되므로 수능 전까지 학습 계획을 세워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함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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