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김영욱, 이하 ‘아신대’)에서 특별한 성찬예배가 드려졌다.
아신대는 지난 24일 목요 주간예배와 목요 야간예배에 평소의 예배와는 달리 ‘보이는 말씀’에 집중한다는 성찬식의 본래 의미를 극대화시키는 예배를 기획했다.
이 날 예배는 ‘최후의 만찬’에 관한 20여 점의 성화를 감상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아신대 목요 주간예배는 늘 영어예배로 드려지지만, 이 날 만큼은 국제적인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한국어를 더해 이중언어 예배로 드려졌다.
이 날 예배에서 가장 새로웠던 것은 성찬식 이전에 ‘듣는 말씀’ 순서가 없었다는 점이다. 그 대신에 성찬의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를 통해 ‘보이는 말씀’이 선포됐다.
각 나라의 학생들로 구성된 드라마팀은 ‘커뮤니오’라는 제목의 성극을 통해 예수의 성육신에서부터 인간으로서의 성장,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하나님 우편에 오르심과 성령을 보내심까지를 드라마로 재현했다. 그리고 오늘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교회가 하나됨에 이르는지 드라마를 통해 메시지화했다.
이날 성찬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은 “말 그대로 ‘보이는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성찬예배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 “성찬 신학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교회에서 성찬예배를 드릴 때 적용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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