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세운 도전과제, 도전학점으로 인정받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6-08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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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첫 ‘파란학기제’ 마무리, 성과발표회 개최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가 올 1학기 본격 운영을 시작한 ‘파란학기제- 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해 학점을 받는 파란학기제는 자기 주도형 학습을 국내 대학 최초로 시스템화 한 것이다.

첫 파란학기에는 42개팀 120명의 아주대 학생이 참여해 계획한 도전과제를 수행했다. 지도교수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과제 수행을 밀착 지도했고, 학교는 학생들의 도전과제수행 과정을 중간·최종 보고서를 통해 점검했다.

이에 오는 9일, 1학기 파란학기제 참여 학생 120명이 중심이 된 ‘파란학기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에는 파란학기제에 참여한 교수와 직원뿐 아니라 타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도 함께 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아주대 다산관 1층에서 열리는 사전 행사에서는 42개 참가팀이 각자의 도전과제와 성과에 대해 전시한다. 다산관 강당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참가팀들이 무대에 올라 결과물과 소감을 발표하고, 김동연 총장·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시상식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파란학기에는 ▲아주대 3D 스트리트 뷰 제작 ▲600cc 경주용 자동차 설계 및 제작 ▲수화를 통한 장애인 심리상담 ▲드론 설계 및 제작 ▲단편 영화 제작 및 해외 영화제 출품 ▲소규모 인디게임 제작 및 출시 ▲중고도서 거래플랫폼 개발 등의 과제가 포함됐다.

한편 아주대는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파란학기제와 연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실무와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파란학기제 도전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 미국 내 아시아 회계법인 중 가장 큰 회사인 CKP회계법인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10여 개국 20여 개 회사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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