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재학생이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로 인식시키기 위해 미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한다.
이에 한성대는 9일, 정보통신공학과 11학번 김현구 씨의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한 총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김 씨에게 300만 원의 격려금과 기타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며 "도전에 응원을 보내지만,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고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TAP(Triple A Project)운동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미대륙 6000km를 자전거로 달리는 과정에서 SNS와 주변의 지인과 대륙을 횡단하며 만나는 미국인들, 세계인들에게 위안부 할머님들의 고통과 실상을 알리는 운동이다.
김 씨는 이번 TAP 2기에 참여해 87일에 걸쳐 미대륙을 횡단한다. 오는 20일 미국에 도착해서 LA에서 수요집회를 참석한 후 26일 LA를 출발해 8월 7일 경 시카고 도착 후 수요집회를 참석하고 8월 22일 경 워싱턴에 도착 후 수요집회에 참석한다. 다시 9월 4일 경 뉴욕에 도착해서 수요집회를 참석하고 9월 10일에 서울에 귀국할 예정이다.
김 씨는 "TAP 1기인 두 명의 젊은이들의 기사에 감동해 이들을 직접 찾아가 TAP 2기에 뽑히게 됐는데 나만을 위한 페달링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페달링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그것이 위안부 할머님을 위한 것이기에 더욱 감사하다"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위안부 할머님들의 실상을 알리고 무사히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TAP 2기는 김 씨와 경희대 학생 2명 등 총 3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오는 19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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