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베트남 빈즈엉대학(총장 까우 반 프엉)에 빈즈엉 세종학당을 개설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오는 7월 1일 베트남 빈즈엉대학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종학당 개소식에는 조선대 김수중 부총장, 배상현 인사혁신처장, 정규영 언어교육원장이 참석하고 까우 반 프엉(CAO VĂN PHƯỜNG) 빈즈엉대학 총장, 주 호찌민 한국총영사관 및 빈증엉 코참(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빈즈엉 외무성과 빈즈엉 인민위원회 관계자, 빈즈엉 시 각 기업체 대표, 빈즈엉대학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빈즈엉대학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 까우 반 프엉 총장의 세종학당 설립결정 공포에 이어 빈즈엉대학 B동 1층에서 현판식이 거행된다.
조선대는 지난 1월 동아프리카 지역에 최초로 개설된 조선대-케냐타대학 나이로비 세종학당에 이어 베트남 빈즈엉 세종학당을 개소해 선진 언어문화 교육기관의 발신기지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조선대는 지난 2008년 국내 대학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에 한국어학당을 개설해 7년 동안 운영했으며 중국 절강성 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해 하남공업대학교, 온주 월수고등학교에 한국어학당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중심도시인 호치민 시 북부에 있는 빈즈엉은 인근 동나이와 함께 베트남 최대 공업단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516개 한국기업이 진출해있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요청에 따라 빈즈엉대학은 2011년 8월에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설해 운영해 왔으며 현지 기업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확대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조선대는 빈즈엉 세종학당 개소에 따라 빈즈엉 시를 기반으로 인접 산업지역인 동나이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취업대상자 및 한국계기업 직원의 한국어교육과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대환 대외협력처장은 "빈즈엉 세종학당은 빈즈엉에 진출한 516개 한국기업의 베트남 직원 인력 양성과 한국-베트남 인적 교류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최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빈즈엉 지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를 보급하고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확대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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