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의왕캠퍼스에서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의왕경찰서 및 소방서 등 5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장소로 설정하고 폭발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난다는 화학테러 의심을 가정해 실시됐다. 경찰·군·소방·시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화학테러 현장대응, 화재진압 및 경찰 작전부대의 테러범 진압시범과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대피 시범 등이 시연됐다.
화학테러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소방화학차량, 군부대 화생방 신속대응팀, 제독차량, 드론정찰요원까지 동원돼 유관기관의 장비를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협조를 받아 경찰서장이 테러현장을 지휘·통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김정평 한국교통대 철도대학장은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유사시 학생들이 각 기관별 역할 및 조치를 확인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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