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 신설…공학교육 혁신 실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7-21 1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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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텍공과대학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미래사회공학 육성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본부장 박선기)를 신설하고 공학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는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공학 역량을 키우는 융합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세계 여자대학 최초로 설립된 이래 공학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이화여대 공과대학은 2017학년도부터 엘텍공과대학으로 개편된다. 엘텍(ELTEC)은 Excellence, Leadership, Technology, Entrepreneurship, Convergence를 뜻한다.

엘텍공과대학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신설),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 사이버보안(신설)), ‘차세대기술공학부’(전자전기공학(개편), 화학신소재공학, 식품공학), ‘미래사회공학부’(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신설), 환경공학, 건축도시시스템공학(개편), 건축학)’ 총 4개 학부, 9개 전공으로 신설·개편된다. 총 5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공대생들에게 디자인, 콘텐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교과영역을 운영한다. 전공 간 융합전공은 물론 산업계 및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산업수요 맞춤 특화교육, 창업(Start-up)·특허(Patent)·시작품(Product) 중 하나를 졸업 성과물로 제출하는 ‘졸업인증제(SuPP 졸업인증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2017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특별장학금도 마련된다. 이화여대는 H특별육성장학금으로 ‘H엘텍공학인재장학금’을 신설해 신설 전공에 입학하는 수시 최초 합격자 전원은 한 학기 또는 1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8+②학기제’도 도입돼 8학기 중 2번의 방학기간 동안 산학연계 인턴십 및 글로벌 필드 트레이닝이 지원돼 현장 밀착형 교육이 진행된다.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에서는 공학분야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예체능 등 비공학 분야 학생들에게도 공학교육을 실시해 융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선기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제 4차 산업혁명을 예고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 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산학연계, 지원 체계 구축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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