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의학전문대학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가 개발해 특허를 갖고 있는 '흡인기 튜브 인도용 바늘'이 의료기기 전문 기업에 기술이전 돼 실제 실용화된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성원메디칼(주)과 최근 이 특허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수술 부위에 발생하는 체액과 혈액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의료용 저압지속흡인기 튜브(Jackson-Pratt drain)를 수술 부위에 위치시킬 때 사용되는 바늘의 단점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계약 체결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이디어가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고안됐을뿐 아니라 실용화 및 제품과 디자인의 최적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자문활동을 펼쳐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이 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검증 등이 지원돼 사업화 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재 이 기술은 많은 병원의 수술의사 및 교수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 전국 6곳의 대형 병원에서 납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 및 수술 병원에 납품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MD&M, 유럽 Medtech전시에도 참가해 해외 수출 판로도 개척할 예정이어서 기술이전에 따른 더 큰 성과도 기대된다.
곽용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1차년도 시장점유율 10%를 시작으로 3차년도까지 50%의 국내 점유율을을 갖는 것을 목표로 사업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술이전 기업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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