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국 과학기술인물 아카이브 구축한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9-09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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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선정···과학기술 인물정보, 인명사전 구축 등 수행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앞으로 5년간 약 12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과학기술인물 아카이브 구축과 집단 전기적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단은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한국 과학기술인물에 관한 방대한 자료들을 수집,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학술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10만인 한국과학기술인물 정보포털 ▲1만인 아카이브 ▲1000인 인명사전 ▲100인 집단전기연구 등의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는 과학기술인물 자료정보의 총본산이 되고, 이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규명해 한국적 발견학을 해외로 널리 발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구소는 현재 국책사업인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편찬작업(국문 30권+영문10권, 10년 50억 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연관된 한국 과학기술인물 자료정보 아카이빙과 학술연구를 추가로 병행하게 돼 두 연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문명 자료정보 및 학술연구의 중심인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니덤연구소와 일본 교토대학의 인문과학연구소, 중국 과학원의 자연과학사연구소와 글로벌 네트워크도 형성할 계획이어서 한국 과학문명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은 "앞으로 구축될 한국 과학기술인물 자료정보는 그 자체가 한국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세계적 성취물이자 인류의 물질문명에 이바지할 세계기록유산"이라며 "이번 연구과제는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좋은 물적, 지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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