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은 체육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3·3·7 비전'을 제시했다.

'3·3·7 비전'은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까지 전문-학교-생활체육 3개 부문의 선순환 구조 구축, 체육인 3만 명 일자리 지원, 대한체육회 연간예산 7000억 원을 확보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첫째, 생활-전문-학교체육 3개 부문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체육을 굳건히 강화시켜 우리나라 체육 시스템을 선진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둘째, 체육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체육인 3만 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자유학기제 등 학교교육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방과 후 학습에 체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스포츠지도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전문체육인들이 은퇴 후 학교·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중·장년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셋째, 현재 4000억 원 수준인 대한체육회 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0년까지 7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다. 이렇게 확보한 예산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계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에 집중 투입해 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 생활체육 클럽 10만 개 육성 등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계한 선진국형 스포츠문화 체제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장 후보는 "3·3·7비전은 앞으로 통합 대한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를 담은 정책으로 이를 통해 대한체육회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까지 제2의 도약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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