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UNIST 바르토즈 지보브스키 특훈교수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05 18: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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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UNIST(총장 정무영)의 화학 석학이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바르토즈 지보브스키(Bartosz A. Grzybowski) 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그룹리더).


바르토즈 지보브스키 교수는 미국 포어사이트 연구소(Foresight Institute)에서 수여하는 '2016 파인만 상(Feynman Prize in Nanotechnology)'을 수상했다.


이 상은 나노기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나고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매년 이론 분야와 실험 분야에서 2명의 수상자가 뽑힌다. 지보브스키 교수는 올해 이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보브스키 교수는 화학물질을 스스로 합성하고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케마티카(Chematica)'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마티카는 화학계에 알려진 합성법과 화학반응을 광범위하게 수집해 기억하고 학습한다. 그런 다음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양의 계산을 수행해 화학지식 네트워크를 조직한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에 알려진 화합물을 만드는 최적의 합성법은 물론 스스로 새로운 화합물을 합성하는 방법도 찾을 수도 있다.


지보브스키 교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화학자들이 케마티카를 활용해 화학계의 난제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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