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산업디자인학과 김지원 씨가 최근 싱가폴 레드닷뮤지엄에서 열린 2016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2016)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크게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세 분야로 나뉜다.
김 씨는 이 중 새롭고 창조적이며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컨셉디자인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위너로 선정되고 싶어하는 공모전이 레드닷 어워드다. 올해는 세계 60개국, 469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가운데 340개 작품이 위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컨셉디자인 중에서도 인터랙션(Interaction) 부문 위너로 선정된 김 씨의 수상작은 '블린터(BLINTOR)'이다. 블린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니터로 실시간 3D 스캐너와 연동돼 시각장애를 가진 이들이 모니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만짐으로써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작은 입자들이 모니터의 표면을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사용자는 이를 만지며 그 형태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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