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노벨상 수상자 스즈키 아키라 교수 특별강연회 개최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25 1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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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60주년 기념,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한 일본 홋카이도대학 스즈키 교수 초빙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올해 개교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노벨상 수상 과학자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해 이목을 끈다.


한남대는 오는 31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201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일본 홋카이도대학 스즈키 아키라(Suzuki Akira) 교수를 초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스즈키 교수는 '스즈키 반응'을 발명한 화학자다. 이 반응은 금속 팔라듐(Palladium)을 촉매로 이용,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유기붕소 화합물과 할로겐화아릴을 교차짝지움시켜 다양한 방향족 화합물을 합성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그는 2010년 미국의 리처드 헤크, 일본의 네기시 에이이치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이 반응은 현재 의약품·천연물 합성과 LCD, OLED, 유기트랜지스터, 유기태양전지 등의 전자소재 생산 공정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스즈키 교수는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연구 성과에 대해 특허 출원을 하지 않고 모두가 공유하도록 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스즈키 교수의 한남대 특강 주제는 '유익한 과학의 대표적인 예: 유기붕소 짝지음 반응'이며, 강연 후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스즈키 교수는 특강 다음날인 11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제14차 첨단고분자 및 신소재 국제학술대회(ICFPAM)'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한다. 이 국제학술대회는 이광섭 한남대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전으로 유치한 세계적인 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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