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최근 '기관평가인증제 제도개선 TF팀'(이하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비롯해 다양한 정부사업평가로 인한 대학의 무거워진 평가부담을 고려하고, 제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기준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장호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팀장으로 3명의 총장, 10명의 처장급 교수로 꾸려졌다.
TF팀은 25일 개최된 첫 회의에서 대학의 평가부담을 감소시키고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담보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의 현장에 부합하는 기관평가인증 기준 개선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평가인증이 이미 5년 동안 진행돼 대학의 경영체계가 발전된 만큼 각종 평가로 인한 대학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인증기준 개선안을 도출하며 ▲기관평가인증과 구조개혁평가와의 지표 공통화와 결과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2020년 기관평가인증 3주기에 대비,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정체성과 평생교육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기준 프레임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정부의 각종 평가로 부담이 큰 만큼 다양한 정부사업평가의 평가기준을 공통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기관평가인증 기준이 향후 3~5년 뒤에도 전문대학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면밀히 검토해 대학 교육의 질을 담보하면서도 대학의 평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관평가인증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팀은 오는 11월 9일 2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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