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19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에서 12명이 입상했다.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광역시건축가회가 주최한 이번 대전은 '지역·도시재생-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하는 장소·공동체 구현'이라는 주제로 시니어부문과 주니어부문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 건축학전공 김나은 씨는 '연결, 골목을 연결하다 지식을 연결하다'라는 작품으로 주니어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용덕 씨는 '잇다, 과거와 현재의 사이'라는 작품으로 주니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10명이 건축세계상과 입선을 차지했다.
김나은 씨는 부산시 중구 보수동의 책방골목을 대상지역으로 정해 기존의 책방골목과 새로운 미디어골목을 연결하고 이곳을 지식이 모이는 골목으로 설계했다.
김나은 씨는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헌책방이 몰려 있던 곳"이라며 "책방 수는 줄고 관광객만 찾는 곳으로 변한 점을 안타깝게 여겨 과거처럼 지식이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디지털 지식매체를 배치해 미디어골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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