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우즈베크 기업경영연구원과 공동교육과정 시행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1-31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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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연구원과 '기업경영 세계화 전략' 콘퍼런스 개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3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업경영연구원(Scientific and Educational 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과 협력해 유네스코 유니트윈 우즈베키스탄 공동교육과정(이하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대학원생, 교수, 기업가 대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제는 '기업경영 세계화 전략'이다.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은 우즈베크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제 발전에 핵심역할을 할 경제정책 전문가와 기업인을 양성하고자 2015년 1월 개설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즈베크 대학교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에는 한동대, 가천대, 건국대 등 다양한 대학의 경영, 경제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뤄지는 주요 주제는 기업지배구조, 생산관리, 정보기술과 경영, 기업민영화 등이다.


한동대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경영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는 '기업경영 세계화 전략 콘퍼런스' 이외에도 우즈베크 고등교육기관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타슈켄트 기업경영연구원에 한 학기 동안 교원을 장기로 파견해 논문지도와 강의를 담당하게 하는 등 교육과정의 안정화와 경영 분야의 교육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안진원 한동대 교수는 "우즈베크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현지 기관의 주요 관심 분야를 반영해 개최되는 콘퍼런스고 참가 학생과 교수들이 정부 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이기에 매우 효과적인 콘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경영연구원 마무르존 라히모프(Mamurjon Rahimov) 교수는 "오랜 사회주의 체제 이후 세계화 시대에 직면한 우즈베크 기업의 현실 속에서 한국 기업경영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우즈베크 기업에 시사하는 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프로그램으로 선진국 대학이 개도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을 지원해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동대는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


한동대의 유니트윈 사업은 교육부 ODA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며 World Bank가 분류한 저소득국을 중심으로 우리 정부 지정 중점협력대상 개도국의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의 역량 강화, 지도자 양성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개도국 내 지역 거점 센터를 구축해왔다. 한동대는 지난해 5월 기준으로 28개 개도국의 60개 대학 및 기관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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