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대학생활 설계", 성신여대의 신입생 OT '눈길'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2-14 16: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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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술 대신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눈길을 끈다. 이 대학은 벌써 6년 째 술 없는 안전한 오리엔테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성신여대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역량 진단 및 분석, 학과장들이 직접 주관하는 전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운정이와 수정이가 함께 하는 첫 걸음 ‘운수대通’>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술·오락 중심의 행사가 아닌 대학생활 설계 및 적응을 위한 본래 취지에 맞춰 구성됐다.


행사 첫날은 학과장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과별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개별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학과장이 직접 주관하는 <학과별 새내기 전공 캠프>를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 신입생들은 사전에 받은 ‘성신 핵심역량 진단 온라인 검사’의 개인별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시간을 갖는다. 자료는 향후 신입생들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설계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 <5분 안에 하는 첫 수강신청>, <성폭력 예방교육-20세의 책임>, <우리문화 속의 한자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학생 기획단 'Crystylist'가 선정한 특별 초청가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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