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은평구 상권 발전·문화수준 향상 '앞장'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4-13 1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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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과 협약 체결하고 은평생활문화센터 위탁 운영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서울 은평구의 상권 발전과 문화수준 향상에 앞장선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난 11일 은평구청에서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은평구 생활문화(음악, 미술, 심리상담) 저변 확산 ▲은평문화센터 등 생활문화시설 운영 활성화 ▲구민 대상 문화교양 교육사업 추진 ▲청소년 대상 실용음악 교육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대는 은평구청으로부터 3억 5000만여 원을 지원받아 은평생활문화센터(사업 책임자: 국민대 교양대학 최규익 교수)를 위탁 운영한다. 국민대는 기존 문화센터의 한계를 탈피, ▲합주실·공연장·음악 스튜디오 운영 ▲뮤지션 인큐베이팅을 통한 콘텐츠 제작 ▲생활페스티벌 개최 ▲자유학기제·방과후 학교 실용음악 직업체험 운영 ▲상담심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9년 이후에는 연간 2억 원 이상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은평구청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홍대 등 각 서울시 지자체가 지정한 '문화의 거리'는 임대료 상승 등 악화된 환경으로 인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유흥가로 변질되고 있다. 이에 인디 뮤지션들이 새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은평구와 국민대는 지역 상권 발전을 도모하고 은평구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서울시 서북권 문화중심지역으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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