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대학과 외국 지자체간 국제협력을 위해 일본 가케가와시를 방문 중이다. 방문 일정은 지난 5일 시작됐으며 오는 8일까지 예정돼 있다.
대구한의대는 2015년부터 일본에서 최초로 생애학습도시를 선언한 가케가와시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교육실습 및 현장실습 지원, 평생학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학생들은 매년 가케가와시를 방문해 평생학습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0월에는 이무라 요시타카 가케가와시 부시장이 연구, 산학협력, 국제교류 분야의 협력을 위해 대구한의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대구한의대가 주최한 한·일 국제학술대회에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문도시 확산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변 총장은 가케가와시지구 마을만들기협의회연락회'와 '가케가와사회복지사업회' 등 두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인문학의 교류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사회복지사업, 평생학습 연구·교육·학술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평생학습 차원의 인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교류 및 연수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가케가와시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단체,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케가와시에서 추진하는 '슬로 라이프 도시'의 평생학습 시스템을 응용, 지역주민들이 대학 내 학습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변 총장은 마츠이 사부로 가케가와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가케가와시의 특산물인 유기농 녹차와 칡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연구와 생산, 산업화 분야 등에서 서로 협력해 외국 지자체와의 좋은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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