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거리 공연'으로 시선 집중"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8-20 2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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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오케스트라, '2017 거리로 나온 예술' 참여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경기도 연천군이 주최하는 '2017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제7회 연천 DMZ 국제음악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연천군은 많은 야영객들이 몰려드는 한탄강 관광지 인공폭포 앞에서 공연을 펼칠 클래식 공연단을 모집했으며 세종대 음악과의 윈드오케스트라를 최종 공연팀으로 선발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권성준 세종대 음악과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15명의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거리에서 버스킹(busking) 공연을 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연천군은 대학교 차원의 공연팀을 결성해 거리로 나온 예술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세레나데를 비롯한 행진곡 풍의 곡들이 연주됐다. 윈드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매료된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모여들어 함께 공연을 즐기는 광경이 연출됐다.


윈드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음악과의 관악 전공이 없어져 연주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기존의 전공 학생이 뜻을 모아 참여해 함께 연습하고 연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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