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0-13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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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필동작은도서관’ 공동 참여,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부터 ‘포노 사피엔스 과학을 읽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 8회, 탐방 3회, 후속모임 2회 등 총 13회 437명이 참여했다.


‘우리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과학사’(정인경 고려대 과학기술학협동과정 강사과학 저술가)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과 하나고르기’(권기균 과학관과문화 대표), ‘인간과 로봇의 공생’(정진우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강연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자동차디자인미술관 등 탐방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필동작은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혜숙 필동작은도서관 회장은 “공부방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맞벌이 부모들이 뿌듯해하고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임중연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사업 참여 첫해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올해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의 취지에 맞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학을 통한 유의미한 삶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국대 도서관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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