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사회복지 치료상담 특화…따뜻한 전문인재 육성
40여개 장학제도…10명 중 9.5명 장학 수혜
신입생 모집에 의사, 약사 등 전문직에 SKY대 출신까지 지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2002년 개교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특수교육·사회복지 분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대학교와 형제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현재 약 4200명의 재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이버대학 중 대표 특성화대학이다.
대학 초기부터 언어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등 치료 관련 학과도 잇따라 개설하며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특히 ‘형제 학교’인 대구대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관련 분야 성장의 동력이 됐다.
특성화 학과 중심 자격증 취득 기회 강점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따뜻한 전문인을 키워내는 전인교육’, ‘사람 중심 교육 철학(Human-Oriented)’은 대구사이버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다. 이를 통해 기본 틀이 되는 온라인 강의, 모바일 캠퍼스 환경뿐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 인프라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 높은 콘텐츠, 모바일 캠퍼스 환경도 좋지만 대구사이버대의 강점은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재활상담학과에서 취득가능한 장애인재활상담사가 국가자격으로 승격돼 한층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행동치료학과의 경우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위원회(BACB)로부터 학부과정 중 아시아 최초로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취득학과로 인정받았다. 국가공인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 2급을 배출하는 곳은 21개 사이버대학 중 대구사이버대가 유일하다.
대구사이버대는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 20여 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직장인 입학률이 높은 편이다. 전체 재학생 중 직장인 비율이 절반 이상인 68%에 이른다.
지원자를 분석(2017년도 기준)해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33.25%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이 30.66%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지원자 연령대는 30대(38.82%)였으며 평균 연령은 지난해에 비해 1.5세 늘어난 35.5세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 출신 38.29%, 전문대 출신 37.38%, 대학원 졸업자 10.74%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인 현직 의사, 약사는 물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소위 명문대학 출신들의 지원자도 점점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료분야의 학문을 공부하면서 임상실습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이론적인 과목들은 인터넷강의와 스스로 조사하며 학습할 수 있지만 임상실습, 치료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는 온라인 강좌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재학생을 위해 거의 매주 경산 캠퍼스, 대구 대명동 캠퍼스, 서울학습관 등에서 플립 러닝, 블렌디드 러닝을 접목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 8월 개관한 관악구 신림동 서울학습관은 매주 학과 세미나 및 특강, 스터디 공간 활용되고 있어 학생들의 오프라인 수업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100% 자체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 구축
모바일 캠퍼스 환경도 ‘호평’
대구사이버대는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오프라인 대학보다 월등한 교육효율성을 가지고 있으며 점차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구사이버대는 모바일 캠퍼스 환경이 뛰어난 학교로도 손꼽히고 있다. 현재 모든 수업은 휴대폰으로 출석이 가능하고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강의 구현율이 높은 이유는 간단하다. 매학기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제작하고 있고, 제작단계에서부터 스마트폰 구현 환경에 맞춰 설계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KT와 산학협력으로 모바일러닝 환경을 구축하고, DCU M-Campus를 운영해 재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구사이버대에서 개설한 총 228과목 모두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학사공지, 일반공지, 학적정보, 수강신청내역조회, 학점취득내역, 토론·과제·시험확인, 학습 진도율 확인까지 체크할 수 있다.
한 학기 등록금 126만 원, 반값 등록금 실현
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 원(18학점 기준)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재외국민이나 이주여성의 경우 수업료 50%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하고 있다.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50세 이상 만학도도 1년간 수업료 20%를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경우 입학금과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 외에도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I유형)의 혜택을 통해 학비 감면이 가능하다.
대구사이버대는 이러한 장학 혜택 제공을 통해 ‘2015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홍보방송국 채널D로
‘모두가 만들어가는 모두를 위한 방송’ 만들어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5월 교육홍보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사이버대 최초의 인터넷방송국 ‘채널D’를 개국했다. 채널D는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 등을 위한 ‘모두가 만들어가는 모두를 위한 방송’을 지향한다. 지식·교육 뿐만 아니라 명사 특강, 토크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해 소통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촬영된 거의 모든 방송은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를 위해 방송에 따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전담 수화통역사까지 배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기는 독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독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방송은 다큐멘터리로도 구성돼 TBC ‘문화로채움’을 통해 소개됐다.
이 외에도 ‘라디오쇼-톡톡톡’, ‘3분영상’ 등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소식을 영상으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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