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1일 삼육보건대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신그리나 강사가 초청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폭력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신그리나 강사는 지난 6월에도 삼육보건대에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신그리나 강사는 "대학에서 단톡방 성희롱 사건이 매일 터지고 있어 이제는 이슈화되지도 않는 실정"이라며 "학생 간에 발생하는 성희롱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서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희롱 문제는 공동체 내에서 제대로 처리돼야 하는데,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피해자들은 조직에 도움을 요청하기 보다 대자보를 붙이거나 SNS에 폭로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 사실을 드러내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며 "피해자 관점에서 사건을 다룰 수 있는 태도와 시스템을 마련해 피해자들이 주저 없이 조직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문화를 개선하고, 동시에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 교직원의 예방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