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3학년 이규원 씨, 3학년 이은별 씨, 양태영 공중보건의로 구성된 팀은 우울증의 침치료 기전을 입증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실험 결과를 영어 논문으로 작성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학생들이 실험을 주도하면서 직접 논문을 작성하고 디자인까지 진행해 이룬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우울증 동물모델을 만들고 족양명위경의 해계(ST41)를 자침해 우울증 및 우울증과 동반된 소화증상을 치료했다. 특히 침술이 신경전달물질에 변화를 일으켜 뇌와 위장관을 조절하는 다중치료(multi-target) 기능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BMC CAM(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 IF=2.02) 2017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이규원 씨는 "교수님과 연구실에 있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계기로 우울증 침치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학부생 연구지원 프로그램 'KIOM URP(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 지원으로 이뤄졌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