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최초의 인터넷방송국…SNS로 생방송 진행
지식 교육 콘텐츠는 물론 캠페인 영상까지…다양한 주제로 콘텐츠 제작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국 최초로 다중소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 교육홍보방송국 ‘채널D’(이하 채널D)가 대학방송국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 있다. 2017년 5월 대구사이버대가 채널D를 개국한 것은 새로운 미디어 시장, MCN(Multi-Channel Network)이라는 거대 미디어 트렌드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채널D는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 등 ‘모두가 만들어가는 모두를 위한 방송’을 지향한다. 지식 교육뿐 아니라 명사 특강, 토크쇼, 다큐멘터리 등 다른 MCN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인이 참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채널D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대 최초의 인터넷방송국…SNS로 생방송 진행
‘모두가 만들어가는 모두를 위한 방송’
대구사이버대는 교육홍보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인터넷방송국 ‘채널D’를 개국했다. 채널D가 현재까지 촬영한 거의 모든 방송은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이를 위해 방송에 따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전담 수화통역사까지 배치하기도 했다.
채널D의 책임자인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대학의 지식과 기술 또한 학생, 더 나아가 대중들과 소통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를 위해 채널D는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브 소통형 방송을 기본으로 거의 모든 방송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국 후 가장 활발히 방송된 프로그램은 토크쇼 ‘라디오쇼-톡톡톡’이다. 방송에는 가수부터 건설기업 회장, 현직 경찰, 교사, 언론사 기자, 미스대구, 시도 행정 공무원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채널D 생방송 게스트로 초청됐다. 이처럼 주제에 따라 학과 교수와 각계 명사를 초대해 최근 이슈, 관심사 등을 다루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방송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채널D는 ▲아름다운 사람들(다큐) ▲D·Class(교육) ▲친절한채널D, 생방송을 부탁해(사회공헌) 등의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특히 2017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을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진행했던 ‘여기는 독도입니다’ 라이브 방송은 대구사이버대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방송은 다큐멘터리로도 구성, TBC ‘문화로채움’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독도 방문단은 대구사이버대 홍덕률 총장과 학생기자단, 가수 여우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릉도고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힐링캠프–꿈을 찾아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독도에서는 채널D 생방송토크쇼 ‘라디오쇼–톡톡톡’과 ‘독도사랑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라디오쇼–톡톡톡’에서는 홍덕률 총장, 전영하 경상북도 독도정책관,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 가수 여우곰, 장세철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회장(풀비체 고려건설 회장), 미스 독도 김민아 씨, 대구대 학생홍보대사 알림이 배성하 씨 등이 참여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독도사랑문화공연’은 신인가수 여우곰, 미스 대구·경북 수상자, 대구대 재학생, 경북지역 초·중·고생 등 180여 명이 참여해 독도사랑 노래 공연, 태극기 군무, 독도 강치(일제 학살로 멸종한 어종) 카드섹션, 천연염색 한복패션쇼 등으로 진행했다. 이 모든 현장 모습은 채널D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hdstory)을 통해 생생하게 실시간 중계됐다.

지식 교육 콘텐츠는 물론 캠페인 영상까지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 제작
채널D는 운영 프로그램에서도 과거 대학방송국과는 눈에 띄게 비교가 된다. 채널D 콘텐츠는 지식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특강과 감동을 결합한 형태의 캠페인 영상까지 다양한 주제로 제작되고 있다.
최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했던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공연’ 중 오프닝 영상은 많은 장애부모님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독도를 직접 방문, 생방송과 함께 특별히 제작했던 ‘독도 홀로아리랑 뮤직비디오’(https://www.youtube.com/watch?v=7udZStyQxHk)는 영상공개 4개월 만에 1만 2000명 조회와 함께 다양한 국가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며 호감을 나타냈다.
이는 채널D가 국내외 유튜브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음에 대한 방증으로 해석된다. 여기에는 방송 송출의 주요 플랫폼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 홈페이지(www.dcu.ac.kr) 외에도 일반인들을 위해 채널D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 등을 활용했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렇게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수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김 실장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우리 방송에 전세계 사람들이 접근을 가능하게 만들어줬다”며 “우리 방송을 보고 대구사이버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외국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연계된 프로그램 기획
온라인 보도 기능도 추가 예정
최근 채널D에서 가장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교육방송 영역이다. 대구사이버대의 높은 수준과 강의를 제공하는 명성에 맞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강의를 방송에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사이버대도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한 ‘다문화 한글교육 방송’을 기획 중이다. 또한 올해에는 채널D 뉴스를 통해 온라인 보도 기능도 추가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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