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문학교수들이 2월 28일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 몰에 위치한 별마당도서관에서 ‘세계 언어로 감상하는 시 낭송회’를 진행했다.
이번 낭송회에는 기획도서 '곁에 있는, 스물여덟 언어의 사랑시'(한국외대 지식출판원 HUiNE)의 역자로 참여한 한국외대 문학교수 7인이 참석했다.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서양 시인들의 작품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국어학과 문학전공 교수 총 30인이 출간에 참여했다.
낭송회는 한국외대 동문인 KBS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집을 기획한 지식출판원 가정준 원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루브르 트리오의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됐다. 7인의 문학 교수들은 책에 실린 시를 원어와 우리말로 낭송하고 작품의 이해를 돕는 설명을 전달했다. 특히 언어별 나라의 사진과 음악으로 제작한 배경 영상이 더해져 진정한 힐링 타임을 제공했다.
평소 접하지 못한 언어권의 사랑 시 낭송을 감상하기 위해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이들은 강연장 앞 좌석을 모두 채웠고 아름다운 영상과 시 낭송, 문학 전공 교수의 작품 설명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아 서서 강연을 듣게 할 정도로 주목을 끌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외대의 강점을 살린 기획 도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문화 행사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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