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남북 대학 교류와 북한 도시문제 해결 선언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02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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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기념식 열고 100년 비전 선보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가 새로운 100년의 비전으로 남북 대학 교류와 북한 대도시 문제 해결을 선언했다.


서울시립대는 2일 서울시립대 대강당 앞 광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어제와 오늘을 이어 내일로 도약하다’를 부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서울시립대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서울시의회 의장 권한대행, 안규백 동대문구(갑) 국회의원,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등 교육계 관계자, 권오병 서울시립대 총동창회장, 재학생, 동문, 교직원, 지역주민 등 각계 구성원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적 측면의 노력뿐 만 아니라 전국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서 가지고 있는 사회 환원의 책무와 배움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새 100년의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와 함께 성장해 온 서울시립대의 100년의 역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비판적 사고와 시대정신을 갖춘 4차 산업 주도형 인재를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립대는 향후 100년의 대학 발전을 위해 서울시, 시민, 동문 등이 함께 모여 새 100년의 발전계획을 구상했다. 이를 구체화해 새로운 대학 비전을 수립하고 교수, 직원, 학생대표가 함께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는 ‘상상하는 시대인, 상생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대학교’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10가지 목표와 ‘남북 대학간 교류와 도시문제 공동대응’, ‘서울의 포용도시를 지원하는 포용대학’, ‘시대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실행 전략을 설정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1918년 5월 1일 개교한 경성공립농업학교를 모체로 해 1950년 6월 서울농업초급대학을 설립함으로써 대학의 터전을 마련했다. 1981년 10월 명실상부한 시립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명을 서울시립대학으로 변경, 1987년도 종합대학으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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