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방진호 교수, 새로운 전극소재 합성법 개발

최진 | cj@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6-11 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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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배 성능 향상

[대학저널 최진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바이오나노학과 방진호 교수가 새로운 개념의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합성기술을 개발했다.


새 합성법은 벌크 산화물에 순차적으로 열(熱)을 가해 나노구조 산화물로 변환시키는 '하향식 나노구조화' 원천기술이다. 전극소재를 만드는 비용이 기존보다 저렴해 중·대형 이차전지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순차적 산소-질소 교환반응(Sequential Oxygen-Nitrogen Exchange Reaction, SONE reaction)으로 명명된 새로운 합성법은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벌크 산화물을 순차적으로 나노구조 산화물로 변환시키는 소재공정이다.


이번 공정을 통해 나노구조화된 산화물 소재를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전극소재로 적용한 결과 벌크 산화물로 구성된 단위전지보다 2~4배의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고체화학 이론을 벗어난 새로운 열처리 효과를 발견하고 독창적인 소재 합성법을 제안했다. 또한 리튬이온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나노구조의 전극소재 사용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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