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6-22 1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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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글로벌학기 해외연수생 파견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재학생 169명이 ‘2018 하계 글로벌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호주, 필리핀 등 7개 국가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구미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10년부터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학기’로 실시하고 있다.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8년 간 세계 20개국에 2000여 명이 해외연수를 떠나 매년 250명 이상 학생들이 출국하고 있다.


올해 하계에는 글로벌학습단 7개 팀과 어학연수단 2개 팀 등 총 9개 팀으로 구성됐다. 83명이 참가한 글로벌학습단은 호주,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등에서 전공과 연계된 학습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미국과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86명 어학연수단 2개 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능력 집중훈련 및 국제적 마인드와 문화적 소양을 갖추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들 9개 팀은 각각 발대식을 열고 하계 글로벌학기가 시작되는 22일부터 차례대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한편 22일 열린 ‘유아교육과 캄보디아 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지도교수와 학생 등 20명은 7월 18일부터 11일 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출국할 것을 다짐했다.


현지 사무엘국제학교에 있는 유치원과 솜부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교육 체험도 한다. 캄보디아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등) 교육이 없어 이와 관련된 교육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환경꾸미기, 신체활동, 음악놀이, 한국어 교실 등 재능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봉사단 학생대표 제은지 씨는 “해외 봉사활동을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지예 지도교수는 “지난해 참가학생들의 체험만족도가 높았고 유치원 교사로서 목표의식과 사명감 고취에도 도움이 됐다 ”며 “이번에도 학생들이 봉사를 통한 인성 함양과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열 학과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인종과 문화를 넘어 지구촌이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으로 참된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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