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80명 부울경지역 대학생 해외연수단을 하계방학 기간 동안 호주와 캐나다, 일본으로 파견한다.
동의대 파란사다리 해외연수단은 6월 29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제1기 파란사다리 발대식’에 참석한 후 지난 1일 호주로의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캐나다와 일본으로 출국해 5주 간 해외연수에 참여한다.
호주는 시드니의 시드니대와 맥쿼리대에서 어학연수가 진행되며 캐나다는 밴쿠버의 빅토리아대와 로얄로즈대, 일본은 후쿠오카의 후쿠오카대와 큐슈공업대에서 어학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부울경지역 주관대학인 동의대는 4월 4년제 및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80명 해외연수 참가학생을 선발했다. 선발은 학점, 영어점수 등이 아닌 자기 개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해외연수의 경험이 없는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했다. 따라서 참여 학생의 90% 이상이 이번이 첫 해외연수다.
특히 동의대는 선발된 학생들의 안전한 외국생활을 위해 5월, 6월 2달 간 매주 토·일요일 하루 6시간씩 영어, 일본어를 비롯해 진로, 해외안전 및 성희롱 관련 등 해외에서 필요한 언어와 기본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호주 연수에 참여하는 김민수(동의대 경영학과 4학년) 씨는 “졸업 전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돌아와서도 영어공부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한 희망을 주기 위해 2018년 추진된 사업이다. 권역별로 선정된 10개 주관대학을 통해 전국 129개 대학 820명 학생을 선발해 하계방학 기간 동안 13개국 35개 대학에서 해외연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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