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18년 1학기 성적 결과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을 위해 지난 학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Jump-Up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17년도부터 ‘Jump-Up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 참여자들의 성적 향상과 대학생활 만족도 증가 효과를 얻었다. 따라서 2018년도 2학기부터 ASEBA의 심리검사 ASR(Adult Self Report; 성인행동평가 척도 자기보고용)을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실질적 성적 부진 이유를 밝혀 일대일 맞춤식 지원을 할 계획이다.
ASEBA는 국제적으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과학적 정신건강 평가 도구로 짧은 시간 내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사전 감별도구다. 많은 전문가들이 정신과 및 상담소, 학교 등 여러 현장에서 정신건강 및 행동 상 문제를 평가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ASR의 경우 기업현장에서 업무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평가해야 하는 경우에 활용하고 있어 학사경고자 학생들의 대학생활 전반에서 부족한 역량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SEBA 검사도구 개발사 ㈜휴노 또한 남서울대가 시행하는 검사에 관심을 갖고 향후 진행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오는 2학기 수강 신청 시 학사경고자들이 이 검사를 시행해야만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사결과상 임상범위에 해당하는 경우 학생생활상담센터가 ASR 검사결과를 토대로 정서적 지원을 하는 한편 그 외 학생은 ‘Jump-Up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 도중 학습부문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수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과 병행하고 교수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중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경우 학생생활상담센터와 협업해 학생을 지원하는 등 학사경고자의 심리적, 행동적, 학습적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해 학습효과를 최대한 높일 예정이다.
학사경고자들의 전공학문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학기초수학과 대학기초과학 e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효과적 공부방법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비교과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서울대 교육혁신원은 학사경고자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프로그램 독려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응원편지도 발송할 계획이다.
남서울대 이석열 교육혁신원 원장은 “매년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찾는 학생 수가 지속되고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 심리문제 해결이 우선되는 경우가 있어 신뢰도가 높은 심리행동검사를 도입하게 됐다”며 “복합적 해결책이 제공돼야만 학생들의 성적과 대학생활은 물론 사회생활 적응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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