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5일 중국 위해에 소재한 산동알루미늄대학에 한국어학당 제1호 분교와 대련 동방외국어학원에 제2호 분교를 연이어 설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한국어 연수생 교육을 위한 분교설립에 나섰다.
제1호 한국어학당 분교를 설립하게 된 산동알루미늄대학은 두슈위 총장이 지난 6일 직접 인천대를 방문해 한국어학당 분교설립을 요청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분교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동알루미늄대학 장정기 회장과 유걸 위해 남해신구부청장, 두슈위 총장 등 학교와 관련 기관의 내외빈 등이 참석해 한국어학당 분교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기대를 나타냈다.
분교 현판식에 참석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오늘 우리가 시작하는 첫 번째 분교 현판식이 계속돼서 제2호, 제3호 등 금년 내 제10호가 개원될 것”이라며, 현판식에 참석한 한국어 연수생들에게 “분교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교육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고 유학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의 산실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그 꿈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어학당 분교는 유학을 준비 중인 해외 어학 연수생들이 인천대 한국어학당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과과정과 학습시스템을 자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모든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최적화된 제도다. 또한 어학연수 후 자신의 전공 선택은 물론 졸업 후 희망하는 진로까지 탐색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역할도 할 수 있어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는 한국어학당 분교설립을 희망하는 대학·어학원 등과 제휴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10여 개의 새로운 분교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50개 이상의 분교를 설립해 해외 분교 전체를 네트워크화 하고, 교육 콘텐츠에 대한 질적 수준을 관리해 수준 높은 한국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학을 희망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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