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출신 장혜진·이화준, 나란히 아시안게임서 메달 획득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29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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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서 장혜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이화준 태권도 남자 80kg급 은메달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출신 선수들이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인공은 여자양궁에 장혜진(계명대 체육학전공 06학번) 선수와 남자 태권도에 이화준(계명대 태권도학과 14학번) 선수다.


장혜진(LH양궁팀 소속) 선수는 이미 2016 리우 올림픽 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다.


장혜진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8강 탈락이라는 충격을 이겨내고 지난 27일 열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여제의 모습을 되찾았다. 특히 마지막 한발을 10점에 꽂으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6연패라는 대업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 등과 한 조를 이룬 우리나라 양궁 여자대표는 결승에서 대만과 세트점수 5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계명대는 2016년 9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2관왕을 한 장혜진 선수를 위해 환영 행사를 갖고 재학시절 직접 연습하던 양궁장을 ‘장혜진 양궁장’이라 명명하며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이화준(성남시청 소속) 선수는 지난 22일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태권도 남자 80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첫 국제무대인 만큼 세계랭킹이 없는 상태로 결승까지 올라왔다.


결승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니키타 라팔로비치를 만나 경기후반까지 12대 18로 밀리다가 막판 공세로 18대 18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18대 21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명대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안상미 선수 등 지금까지 많은 태극전사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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