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이 2018학년도까지 총장 직위를 유지한다.
조선대 대학자치운영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9일 2018학년도 제12차 대자협 운영위원회 의결사항을 발표했다.
대자협은 강동완 총장의 임기를 내년 2월 28일 2018학년도가 종료되는 시점에 마칠 것을 다수의 의견으로 결의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조선대는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탈락한 데 대해 '총장 사퇴' 여론이 들끓었다.
앞서 조선대는 6월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결과에서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후 조직규모를 30%로 감축하는 등 구조개혁안을 내놨지만 이번 발표에서 최종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강동완 총장은 조선대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며 지난 28일 제11차 대자협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오늘부터 총장으로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거취 등 모든 것을 이사회와 대자협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대자협은 이를 수용하고 강 총장에게 30일 오전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이후 강동완 총장이 내년 2월 말까지 직위를 유지하며 올 2학기를 잘 마무리 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강동완 총장은 대자협의 이번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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