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여군 ROTC 충청권 최다 합격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9-05 1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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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 개설돼있지 않지만 대학의 적극 지원으로 합격률 높여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학생 8명이 2018학년도 여학생 ROTC 59기 선발시험에서 충청권 최다 인원으로 합격했다.


충청권 대학에 배정된 여군 ROTC 30명 중 최다 인원이 합격해 명실상부한 여군 장교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호서대는 군사학과가 개설돼있지 않지만 대학의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식 교육 등 체계적 교육으로 경쟁력과 합격률을 높였다.


지난해 여군 ROTC 선발에서 탈락했다가 이번 다시 지원해 합격한 신혜원(정보통신공학부 2년) 씨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들 때마다 교수님과 동기들의 격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교훈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육군 여군 장교의 길을 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학군단장 박진호 대령(육사 46기)은 “여학생들이 시험에 합격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와 학군단 선배 기수 후보생과 군 교수의 체계적 집중 지도, 대학의 관심 등 요인들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유능함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장교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합격한 여학생들은 2년 간 학과 및 군사교육을 이수한 뒤 2021년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국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건학 40주년을 맞은 호서대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함께 전국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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