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일본 시코쿠학원대학 방문, 교류 40주년 기념행사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0-26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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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학과 전통의상 패션쇼, 기념식수, 학술세미나 등 진행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일본의 자매대학에서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의상을 포함한 패션쇼를 개최해 일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남대는 26일 시코쿠학원대학과의 교류 40주년 기념행사로 의류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 한복과 서양복 등 38벌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시코쿠학원대학 노토스 스타디움에서 열었다.


이날 패션쇼에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한남대 방문단, 시코쿠학원대학 스에요시 타카아키 총장, 카가와현 하마다 게이조 지사, 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기준 총영사 등 내외빈과 시코쿠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패션쇼는 40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서로의 대학을 오고가며 국제교류의 모범을 보인 두 대학이 문화예술 교류 차원에서 특별기획한 이벤트다. 앞서 이날 시코쿠학원대학 예배당에서 교류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양교가 이어온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양교 총장은 자목련을 교내에 심는 기념식수 행사와 ‘특성화 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심포지엄도 개최했다.


1978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두 대학은 40년 간 교수·학생세미나, 직원업무연수, 교환학생 파견, 교생실습, 메시아 합동공연, 스포츠교류 등을 진행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40년 간 한 해도 거르는 일 없이 상호 교류를 진행해온 것은 양교 관계자들의 깊은 우정과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교류 100주년을 향해 한일 대학에서 가장 모범적 국제교류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양교에 따르면 40년 간 학술세미나에 학생 1000여 명, 교수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매년 4~5명의 직원이 상호 방문해 업무연수를 실시했다.


한남대와 시코쿠학원대학은 모두 미국 남장로교가 설립한 기독교 대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앞서 한남대는 지난 12일 시코쿠학원대학을 비롯해 일본자매대학 4곳의 총장단을 초청해 교류 40주년 기념식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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