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개교 27주년 기념 ‘담헌 홍대용 특별 전시회’

신영경 | ykshin@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0-31 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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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헌 삶·사상 형상화로 정체성 강화"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이 개교 27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담헌(湛軒) 홍대용 특별 전시회’를 연다.


담헌 홍대용은 코리아텍의 교육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표상으로,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이자 과학사상가다.


이번 전시회는 ‘담헌 홍대용, 도전과 창의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일에는 천안시청 관계자와 장덕호 실학박물관장, 전시작가를 비롯해 홍대용 후손, 지역주민, 일반인, 코리아텍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거행한다.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융합의 시대, 홍대용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진다. 강사는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정성희 실학박물관 학예사, 전성건 안동대 교수 등이다.


작품은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그림(천구황계북계도, 초상화, 석실서원도 등) ▲문서(홍대용 서찰, 중직교지) ▲물품(자명종, 홍대용 손자인 홍명유 묘지석, 거문고/양금, 혼천의 등) ▲서적(담헌공 행장, 담헌서, 주해수용, 의산문답 등) ▲탁본(석실서원 묘정비, 홍대용 묘비명 등) 등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담헌 홍대용의 사상과 철학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도 재현된다. 실학박물관의 협조로 박제성 작가의 ‘태허경’ 작품이 증강현실 형태로 시연되며, 김형중 작가의 비디오,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의 ‘농수각 조형물’ 영상 등이 상영된다. 혼천의와 혼천시계(AR), 농수각과 별자리(VR)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기영 총장은 “코리아텍은 실사구시의 교육이념 아래 실천공학기술자 및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의 정신을 본받은 ‘다담(茶湛)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천안 지역 인물인 담헌 홍대용의 삶과 사상의 형상화를 통해 대학 구성원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측은 “담헌 홍대용의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코리아텍은 대학 정체성 강화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 방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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