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경희대가 지난 13일 경희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교 연계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이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이번 협약의 요지다.
경희대는 경희사이버대가 개교한 2001년부터 학생들의 학점교류, 교원 공유, 캠퍼스 및 시설 공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의 교육과 연구, 학생 지원 분야는 물론 행정 분야까지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르면 두 대학의 협력은 ▲교육·연구 등 학술교류 ▲학점 및 실습 등 학생 교육지원 ▲콘텐츠·설비·시설 등 인프라 전반 ▲교원 및 직원 교류 ▲문화프로그램 공동 개최 ▲기타 양교 발전을 위한 각종 교류·협력 분야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호창 경희대 서울캠퍼스 부총장은 “교육 철학과 가치는 물론 UI(University Identity)와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는 양 대학은 오늘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연계 협력을 시작한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양 대학이 미래 교육을 위해 전면적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2001년 최초의 사이버대를 개교한 이후 지난 18년 동안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열심히 한길을 걸어왔다”며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새로운 제도와 규정을 만들며 성장해 왔다. 사이버대의 역동적인 에너지는 양교가 동반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곤 경희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협력이 좀 더 활성화되고 강화되는 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 토대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박영국 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오늘의 협약은 경희대가 앞으로 성장하고 생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움직임이다. 오늘의 만남을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발판으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서명식에는 이호창 경희대 서울캠퍼스 부총장과 강곤 국제캠퍼스 부총장,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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